메르세데스-벤츠 제조업체 다임러(Daimler AG)가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질지는 자세히 공유된 바가 없다. 이퀴티스 보도에 따르면 다임러는 수요일 연례 회의에서 자사 제품군을 전기화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앞서 2030년까지 판매량의 절반을 탄소배출 제로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자동차 산업의 생산량 유지 능력에 타격을 줬지만 다임러는 "엄격한 비용 관리, 강력한 제품 구성, 적절한 가격 책정"이 이루어져 매출 및 세전 영업이익 면에서 2020년보다 2021년이 더 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다임러는 트럭·버스 제조 자회사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늦어도 2021년 말에는 상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임러는 지난 2월, 투자자들에게 럭셔리 전기차 중심의 자동차회사로서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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