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Peacock)이 동영상 스트리밍 전쟁에서 상당히 뒤처져 있긴 하지만, 컴캐스트가 넷플릭스, AT&T HBO맥스 등의 경쟁사로부터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콘텐츠를 끌어오려고 했던 초기 계획을 따른다면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컴캐스트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는데, 경쟁사로부터 해당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대가로 받는 수억 달러의 사용료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독점 제공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인기 시리즈를 경쟁사와 공유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컴캐스트는 '분노의 질주', '쥬라기 공원' 등 유니버설의 다채로운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콕을 통해 최신작을 공개하면 3500만 구독자층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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