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선두주자인 넷플릭스가 올해 40편의 신작 재패니메이션 타이틀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에 공개된 작품 편수의 2배에 해당한다.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의 글로벌한 규모와 만나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넷플릭스는 소니의 '퍼니메이션'과 (퍼니메이션이 AT&T로부터 인수 과정을 밟고 있는) '크런치롤' 같은 글로벌 경쟁사 및 현지의 틈새 경쟁사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넷플릭스의 재패니메이션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Taiki Sakurai)는 최근 몇 달간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2억 명 중 절반이 적어도 한 편의 재패니메이션을 시청했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다른 나라의 틈새 경쟁사들을 해당 틈새 카테고리로 밀어넣는 동시에 현지 시청자들도 끌어모을 수 있다. 이는 거대 미디어기업 넷플렉스에 구독자층 확대와 가격 인상의 여지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콘텐츠 투자를 높은 수익으로 환원시킬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