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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비트코인 채굴기업, 3000만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GPU 사들여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가 엔비디아에 3000만 달러 상당의 GPU를 발주했다. / 엔비디아 [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하나인 허트8 마이닝(Hut 8 Mining Corp.)이 엔비디아에 3000만 달러 상당의 GPU를 발주했다.

 

허트8 마이닝이 정확히 어떤 GPU를 구입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채굴 작업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엔비디아의 신형 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CMP) 제품군에 속하는 모델이다.

 

최근 몇 달간 최신 GPU를 확보하려는 PC 게이머들과 근래의 암호화폐 강세를 이용하려는 채굴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또한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과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그러나 훨씬 더 강력한 채굴용 GPU가 곧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소문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암페어 A100(Ampere A100) GPU를 기반으로 CMP 제품군에 새로운 품목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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