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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좌초' 수에즈 운하 정체 해소… 운하 복구에는 시간 걸릴 듯

'선박 좌초' 수에즈 운하 정체 해소… 운하 복구에는 시간 걸릴 듯

 

뉴시스

수에즈 운하의 선박 운항 정체가 해소됐다.

 

3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좌초된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지난달 29일 부양에 성공하면서 완전히 운하를 빠져나갔다. 부양 당시 대기 선박은 422척으로 이날 수에즈 운하 양방향으로 80여 척 정도가 통과했고 나머지 수백여 척의 선박들은 정체를 빚어왔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된 지 일주일 만에 수에즈 운하 정체는 완전히 풀렸으며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