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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세계百 '케이스스터디', 전통주와 손잡고 MZ세대 공략

'케이스스터디'와 '복순도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신세계백화점

MZ세대들의 놀이터 '케이스스터디'가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손잡았다. 전통주와 막걸리를 즐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는 패션이 아닌 전통주와 협업해 눈길을 끈다. 복순도가와 만난 케이스스터디 한정판 체리블라섬 패키지는 봄 기운을 담았다. 벚꽃이 흩날리는 듯한 케이스스터디 로고 라벨을 부착해 친구, 가족, 연인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 케이스스터디 협업 상품은 복순도가의 대표 아이템인 손막걸리 3병과 야외 활동 시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백, 탄산이 터지는 느낌을 표현한 매트, 아날로그 감성의 일회용 카메라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복순도가의 온라인 사이트와 복순도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13일까지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에서 컬래버레이션 컨셉을 보여주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색 컬래버레이션 행보는 MZ세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여름 크록스와 함께 선보였던 샌들은 온라인 사이트에 내놓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됐다. MZ세대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신세계백화점 크록스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했다. 또 지난해 9월 케이스스터디가 반스와 손잡고 만든 신발도 출시 당일 완판 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실제로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오픈 한 이후 10대~20대 고객은 30% 가까이 늘어났다. 기존 분더샵 고객들은 40대~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 특별한 협업 제품들이 분더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 럭셔리패션담당 김덕주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막걸리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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