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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가 많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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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진 적이 있다. 별것 아닌 일로 놀랄만한 사건이 잇달아 벌어지자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다. 분노는 익숙한 감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분노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쉽고 그래서인지 화병이 공식 질병으로 등록될 정도이다.

 

욱하다 벌어지는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고 뉴스를 탄다. 사건이 벌어지는 걸 보면 한국인 대부분이 그렇게 보이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자제력 약한 일부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분노를 참지 못해 벌어지는 일들로 생각된다. 분노가 많은 사람의 사주를 보면 오행의 구성에서 화(火)가 많거나 상관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화나 상관은 다혈질인 경우가 많다. 다혈질이다 보니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찬찬히 잘잘못을 분별하는데 약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충돌이 잦은 편이다. 순간적으로 감정에 휩쓸릴 때가 많아 감정 기복이 심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달에 찾아온 남자는 화를 잘 내서 가정불화를 많이 겪는다며 상담을 청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화를 잘 내는 게 아니라 감정 기복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쪽에 가까웠다. 솟구치는 감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말을 하니 가족들이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됐다. 화가 많은 사주는 성격이 밝고 활발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모임이 있을 때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일을 맡으면 열정을 발휘한다. 사주에 다혈질이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말할 때 한 호흡 쉬고 말하는 방법을 활용할 만하다. 이 말을 해도 좋을까 잠시 생각해보고 말하거나 상대방의 말에 즉시 대응하지 말고 잠깐의 시간을 두고 답하는 것이다.

 

잠깐의 시간만으로도 말실수가 많이 줄어든다. 특징이 색다르다면 사주 명식에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방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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