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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사, 신상품 쏟아진다"…코로나19에 건강 관심 '쑥'

생보사, 암 및 뇌·심혈관 상품 강화

생·손보사 신상품 출시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에서도 신상품을 늘미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손보사에서 출시한 신상품은 총 38개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전년 동기 보험사의 보험 신상품 출시가 23건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보험사에서 신상품 출시가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았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생·손보사별로 출시하는 상품 추세도 주목을 끌고 있다.

 

생보사에서는 암, 뇌·심혈관 등의 보장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보장한다. 대표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을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100만원도 지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헬스케어암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기존 암 보험보다 보장 범위와 금액을 확대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작용이 적지만 높은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도 특약을 통해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손보사에서는 간편보험을 중심으로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신상품 '간편한 335-1유병장수' 판매에 나섰다.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 내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따라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 내 다른 중대 질병 고지 없이 오직 '암'하나만 확인한다.

 

NH농협손보도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 일반가입형과 유병자를 위해 고지사항을 단순화한 간편가입형으로 구성해 고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각 형태마다 순수보장형, 무사고80%환급형, 무사고100%환급형으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 "생·손보사를 가리지 않고 지난해보다 활발하게 여러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훨씬 늘어난 만큼 보험사들도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상품이 대폭 늘어난 만큼 같은 기간 보험 가입자도 많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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