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국세청이 모범납세자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보는 국세청과 함께 '모범납세자 우대와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도덕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모범 납세자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청은 한 해 약 500여 개의 모범 납세자기업을 신보에 추천한다. 이후 신보는 추천기업에 최대 90%의 보증비율과 0.2% 보증료 차감 등을 우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모범 납세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우수한 도덕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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