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자체 공모'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한복문화교육 운영 사업은 학생들에게 한복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한복문화를 일상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북구 문화원(원장 오동오)과 함께 지역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특수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정인순 대한민국명장 등)들의 한복 이론 교육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복 착용, 비석치기, 윷놀이 등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북구 문화원 내에 상시 체험관을 마련해 의복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복문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복문화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전환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한복문화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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