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25포인트(0.20%) 상승한 3127.0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71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79억원, 기관은 5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72%), 서비스업(2.34%), 통신업(1.40%)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44%), 철강금속(-1.10%), 비금속광물(-1.0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8.37%), 네이버(3.05%), 삼성전자우(1.19%)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1.98%), 현대차(-1.71%), 셀트리온(-1.46%)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8.37%) 상승한 54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의 주가 상승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두나무의 지분 23% 가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승 종목은 412개, 하락 종목은 424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4포인트(0.12%) 하락한 968.6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8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31억원, 기관은 1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3.20%), 출판·매체복제(3.00%), 컴퓨터서비스(1.72%) 등이 상승했고, 정보기기(-2.67%), 통신장비(-2.29%), 운송장비(-1.1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76개, 하락 종목은 741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집중된 기관 수급 여파로 한떄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외국인의 적극적인 대형주,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며 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1원 내린 1119.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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