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창립 59주년을 맞았다.
캠코는 창립 59주년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지역 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생일떡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캠코는 임직원 사회봉사펀드와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일 떡 590세트'를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지역 16개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날 문성유 캠코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플랫폼 혁신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상시화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길을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진보를 캠코 서비스 플랫폼에 탑재하고,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친환경 경영 확대 도입과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플랫폼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코의 '업(業)'은 그 자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공공성을 강화해 정부와 국민이 요청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봄이 오듯 희망의 기운이 조금씩 솟아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59주년 창립을 맞은 캠코가 지역사회와 생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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