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매출액 60조8000억원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이 예상된다. 전년보다 매출 37%, 영업이익 9.91% 많은 숫자다.
일각에서는 영업이익 9조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10조원 이상 예상도 나온다. 스마트폰 사업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근 미국 오스틴팹 중단과 디스플레이 부문 저조한 실적이 우려된다.
LG전자도 매출 17조7000억원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이 컨센서스다. 지난해보다 각각 20.2%와 8.2% 늘었다.
OLED TV와 가전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프리미엄 가전 비중 증가와 전장부품 등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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