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폭 늘어 6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 수는 66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6898명(해외유입 773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3명, 인천 44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5명으로 총 9만 7928명(91.61%)이 격리해제돼 현재 72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6명(치명률 1.64%)이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533명으로 총 103만 90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5722명으로, 총 3만341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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