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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암동, 시유지에 묘목식재 행사

남원시 노암동, 시유지에 묘목식재.

 

 

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관내 시유지에 삼목 했던 묘목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재된 묘목을 잘 키워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나누고자 진행됐다.

 

묘목식재는 오쌍섭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 양용욱 노암동장,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2021년 계획 사업으로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그동안 어떤 묘목이 좋을지 어떤곳에 식재할지 식재된 묘목을 관리해서 판매하면 그 판매수익으로 어떤 일을 할것인가 하는 것을 계획했고, 현재 방치돼 있는 시유지에 병꽃, 황매화, 개나리 등의 묘목을 심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미리 작업해 놓은 묘목을 시유지에 식재했다.

 

오쌍섭 노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고자 사업을 구상, 계획대로 잘 진행해 다함께 같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행복한 노암동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오늘 행사에 솔선수범해 주신 위원분들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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