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에 조성한 평화농장에 10a 규모로 '동의보감 약용작물 유전지원 포장'을 조성한다.
현재 평화농장에서 천년초를 비롯한 도라지, 감초 등 10여 종의 약용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능성 약용작물 소재의 가공이용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보와 다양한 상품성 향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동의보감 약용작물 유전자원 포장조성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파주시 약용작물연구회의 협조를 받아, 자생하고 있는 천마를 비롯해 명이나물(산마늘), 삼백초, 사자발쑥 등 유전자원을 4월말까지 수집한다. 또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장은 관내 약용작물 재배농가와 공동으로 유전자원을 수집 제공하고 있다.
약용작물 유전자원 포장은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사업과 연계 약용작물의 유전자원 확보로 우리나라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희망하는 농가에 종자·종묘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사업은 파주시는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선생의 고장으로 한의학의 우수성 홍보와 동의보감 둘레길, 약초원, 약초체험 등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현재는 사업에 대한 학술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시 약용작물 산업발전을 위해서 재배되는 모든 약용작물의 종묘나 종자를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이나 스마트농업과에 제공을 부탁드린다"라며 "다양한 동의보감 약용작물 유전자원포장 조성으로 시민 정서함양과 교육적 효과가 커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시범적으로 조성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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