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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LG전자, 나란히 1Q '어닝 서프라이즈'…연간 최대 실적 대박 가능성도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뉴시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무색하게 하는 '역대급'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액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55조3300억원)이 17.48%, 영업이익(6조4500억원)이 44.19% 많다. 전분기보다도 매출(61조5500억원) 5.61%, 영업이익(9조500억원) 2.76% 늘었다.

 

특히 매출액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66조9600억원)에도 근접했다. 영업이익도 9조원 안팎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연간 실적 전망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였던 2018년(244조원) 수준을 넘어 260조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도 50조원 가까이 올라가면서 2018년(59조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LG전자도 같은 날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이 18조8057억원, 영업이익이 1조51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14조7278억원) 27.7%, 영업이익(1조904억원) 39.2% 증가했다. 매출액 18조원에 영업이익 1조원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한참 넘어섰다.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대였던 전분기(18조7808억원)보다도 0.1% 늘어나며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1조2438억원)를 넘어서면서 12년여만에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됐다.

 

LG전자 역시 연간 영업이익이 4조원 안팎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가전 사업이 호조를 이루는데다가, 하반기 만년 적자였던 휴대폰 사업을 접으면서다.

 

한편 양사는 조만간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부별 실적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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