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초 일정인 5월 1일보다 이른 4월 19일에 모든 미국인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요일 미국의 백신접종이 또 한번 탄력을 받았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4월 19일까지 미국 인구 90%에 백신접종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백신 공급이 늘어나면서 연방정부가 더 많은 백신을 더욱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추적기에 따르면, 동부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6시 기준 2억 790만 회분의 백신이 각 주에 전달됐으며 이 중 1억 6720만 회분이 접종됐다. 또한 1억 75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32.4%에 해당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은 62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8%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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