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고고 챌린지'에 송종욱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할 실천 1가지에 대한 약속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의 지목을 받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고! 개인컵으로 환경 살리고!'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주은행은 '고고 챌린지'에 따르는 약속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평소 일시적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폼보드나 현수막 제작을 최소화해 LED화면을 이용했다.
또한 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광주은행 캐릭터 'KJ BEARS'와 직원들의 이름을 새겨 제작한 머그컵 및 텀블러, 에코백 등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택배와 배달 서비스 등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환경보호에 큰 영향이 될 수 있음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ESG경영 실천에 힘써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이익 이상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고고 챌린지' 다음 주자로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과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김홍균 남선석유(주) 회장을 지목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할 뜻을 밝히며 최근 ESG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으며, 지속가능한 광주은행의 100년 도약을 위해서는 공공의 이익과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따라야함을 강조했다.
이에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ESG 경영 전략을 적극 실천하며 녹색금융과 포용금융 확산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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