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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오세훈 시장, SNS에 시민들 축하 메시지 쏟아져··· 시장직 걸진 말란 당부도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 손진영 기자 son@

4·7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SNS에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오 시장이 전날(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당선 인사문에는 9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564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74개의 댓글이 달렸다.

 

시민들은 해당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조언 등을 댓글로 남겼다.

 

시민 박모 씨는 댓글을 통해 오 시장에게 "부동산 정책을 잘해야 대권이 열린다"며 "국민들의 마음을 잘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모 씨는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첫날부터 능숙하게 성추행 사건을 재조사해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모 씨는 "오세훈 시장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저쪽당이 장악한 시의회에서 힘들게 할 부분들이 벌써부터 걱정되지만 시장님께서 잘 해나가 줄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박모 씨는 "십년 동안 와신상담으로 갈고닦은 실력으로 오늘을 일궈냈다"며 "안철수와 협치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바란다. 서울시장직을 잘 마치면 강력한 대권주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모 씨는 "고민정이가 말했던 것처럼 홍보 7, 실행 3.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에서 부동산 문제 반대하면 전부 다 언론에 공표해달라. 그러면 그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오모 씨는 "수고하셨다. 1년간 잘하셔서 연임하시기 바란다"면서 "단 지난번처럼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한 투표가 있더라도 시장직을 걸지는 말아달라"며 "직임은 소중한 것이다. 건승을 빈다"는 뼈아픈 충고를 했다.

 

반면 오 시장을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은 그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감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모 씨는 "지켜봅시다. 오세훈이, 얼마나 잘하는지? 나중에 또 기억이 없다고 하는지? 서울시의회를 욕하는지? 서울시 구청장들을 욕하는지? 나는 열심히 했는데 도와주지 않더라고 하는지? 부동산 값 얼마나 잘 안정시키는지? 선거 재판에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는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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