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이 9일 호흡 곤란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다가 안정된 상태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32년생인 노 전 대통령은 고령인 탓에 그동안 고열, 천식, 혈압 등 건강 상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호흡 곤란'으로 이날 오후 구급차를 이날 오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급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도착하기 전 노 전 대통령 상태가 호전돼 출동한 구급대원으로부터 별다른 조치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호흡곤란으로 위독한 상황까지 가서 구급차를 불렀는데 (현장에 구급차가) 오기 전에 안정됐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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