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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오세훈 "업종별 차별화된 거리두기 준비 中"

10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증상·경증 코로나19 환자 격리치료 장소인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업종별 차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 정부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말했다.

 

오 시장은 "주말 동안이라도 준비해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따른 것과 관련해서는 "일단 국민들께 불안감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고민을 했지만 처음부터 서울형 매뉴얼을 적용하기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조치를 따르면서 시에서 별도로 업종·업태별 매뉴얼을 신속히 준비해 정부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