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공급한 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이 전 가구 완전판매 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전 가구 4베이(bay) 혁신설계를 적용한 점과 전실 시스템 에어컨(총 5곳) 무상제공, 발코니 무상확장, 분양 가격의 최대 5%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의 파격적인 금융혜택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 돼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 총 1478가구다.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했다.
기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됐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 거실조명, 난방기기 조절이 가능하고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이 조성됐다.
특화된 조경 설계도 돋보였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이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도심에서 혁신도시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았고 여기에 공격적인 가격할인 마케팅이 완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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