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부터 빅데이터 분석·활용 관련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민간·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인 '빅데이터 캠퍼스'를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 그간 빅데이터 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빅데이터 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달 말부터 서울스마트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시는 대학교와 협업하는 '빅데이터 캠퍼스 대학 분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분원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에 빅데이터 캠퍼스 본원과 같은 분석 환경과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원을 운영하는 대학은 생활인구, 카드매출, 생활금융, 교통카드를 포함 총 312종의 데이터를 교과 과정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수재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유용한 데이터와 분석 인프라를 갖춘 '빅데이터 캠퍼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5월 온라인에 문을 여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캠퍼스'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교육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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