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ESG 경영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이 직접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서는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들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ESG 경영 아이디어 중에서도 사내 구성원 누구나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고 챌린지'의 장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구성원 각자 자유롭게 가정과 직장에서 환경보호 의지를 다지고, 함께 실천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CEO가 '고고 챌린지' 첫 주자로 직접 나섰다. 최 CEO는 "ESG 경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생활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장 볼 때 비닐봉투 사용 줄이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도 줄이고!'라는 실천 선언문으로 캠페인의 문을 열었다. 이어 윤세홍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사내 구성원 10명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이렇게 지명받은 구성원들이 매주 한 명씩 다음 주자를 지명,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지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환경보호 실천 용품도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서 만든 폐페트병 재활용 장바구니와 플라스틱 소비 감소를 위한 해피해빗 텀블러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주위성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12월에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에도 가입했다.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도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