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627세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는 지구계획을 승인해 결정고시 했다고 14일 밝혔다.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이 철거되고 총 연면적 3만4461㎡ 규모의 지하 3층~지상 24층 주거복합 건축물이 생긴다. 근린생활시설, 주민운동시설, 청년주택, 옥상휴게정원,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시는 시스템가전·가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8월 착공하고 오는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이듬해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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