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 업계가 다같이 슈퍼사이클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712억달러였다고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598억달러)에 비하면 19%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국이 전년 대비 39% 많은 187억2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전세계 1위로 올라섰다.
대만은 2위였지만 전년(171억2000만달러)과 비슷한 171억5000만달러에 머무른 가운데, 3위인 우리나라는 지난해 99억7000만달러에서 160억8000만달러를 투자하며 2위를 바짝 추격했다.
일본과 유럽도 각각 21%, 16% 성장하며 반도체 산업을 향한 의지를 놓치 않았따.
투자 분야별로는 후공정에 포함되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나 급증했다. 테스트 장비도 20%나 많아졌다. 그 다음으로는 웨이버 장비 매출액이 19%, 다른 전공정은 4% 증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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