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소프트뱅크그룹의 투자를 받아 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차량호출기업 그랩 홀딩스(Grab Holdings Inc)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이 될 거래를 통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전문매체 베진가 보도에 따르면 그랩은 알티미터 그로스(Altimeter Growth Corp)와 합병할 예정이며, 초기 추정 가치는 약 396억 달러, 상장지분사모투자(PIPE) 규모는 40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그랩은 합병이 승인되면 약 45억 달러의 현금 수익을 받게 되며, 티커 'GRAB'로 나스닥에 상장된다.
그랩은 2012년 6월 설립되었으며 6000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운송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 앱을 통한 음식배달 서비스와 디지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랩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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