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개가 넘는 기업 및 투자사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2030년까지 지구 온난화 배출가스를 2005년 수준 아래로 낮추기 위해 미국의 목표치를 2배 가까이 높일 것을 촉구했다.
씨엔비씨 보도에 따르면 구글, 애플, 월마트, 유니레버 등의 기업 리더들은 화요일 발표한 서한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백악관은 세계정상회담 자리나 그에 앞서, 파리기후협약을 위한 보다 엄격한 배출량 목표를 밝힐 계획이다.
이번 서한에 서명한 기업들은 연간 3조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곳들이다.
이번 서한은 민간 부문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자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동시에, 2050년까지 미국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약속한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옮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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