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4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나주시 관련 부서와 함께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빛가람전망대 내 공중화장실 등 총 8개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했고 불법 촬영의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상철 서장은 "시민들이 일상공간을 언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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