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을 이어간다.

캐논은 EOS R3를 개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5mm 풀 사이즈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DIGIC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고속, 고감도, 고신뢰성'을 콘셉트로 전문가와 하이아마추어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사양으로 개발 중이다.

앞서 캐논은 지난해 7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5를 출시한바 있다. EOS R3도 스틸 이미지와 동영상 뿐 아니라 피사체 촬영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RF 렌즈 3종도 발표했다. 매크로 렌즈인 RF100mm F2.8 L MACRO IS USM은 수많은 카메라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던 EF100mm f/2.8L IS USM 렌즈의 RF 마운트 버전이다. 세계 최초로 최대 촬영 배율 1.4배를 실현하고, 최소 초점 거리 0.26m로 매크로 촬영의 가능성을 넓혔다. 새롭게 SA 컨트롤 링을 탑재해 보케의 윤곽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고, 하이브리드 IS를 탑재해 최대 8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