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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가톨릭대, 11월까지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

 

정부·대학 부담으로 월·수요일 가성비 아침밥 제공

 

가톨릭대 전경/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저렴하지만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가톨릭대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교내 학생식당(김수환관 1층 기숙사 식당)에서 하루 최대 200명에게 다양한 아침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는 총학생회 등과 함께 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기호 및 선호 시간대를 파악하고, 모니터링 요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이용 만족도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1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전국 21개 대학이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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