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춘 노동인권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시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노동법 중심의 중등 교과가 아닌 초등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교육청은 제작 과정에서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꾸리고 영상 주제를 선별했다. 초등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생활 속 사례를 들었다. 애니메이션 형태를 택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애니메이션은 노동의 개념과 가치를 다룬 ▲제1화 소중한 우리의 노동 ▲제2화 노동 속 사람 찾기 ▲3화 소중한 노동자를 위한 약속 ▲4화 존중의 마음, 똘레랑스 ▲5화 건강하고 행복한 노동 존중받는 어린이 등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5가지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학교에 배포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와 연계해 노동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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