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의 미주법인 반도델라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 미주법인의 기부는 작년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 지원 이후 두 번째 기부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를 기부했고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커뮤니티 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건물이 오래되어 지난 겨울 많은 비에 누수를 걱정하던 차에 방수작업과 시설보수에 선뜻 나서준 반도델라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어 많은 도움과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한승민 반도건설 미주법인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세대 아파트 '더 보라(THE BORA) 3170'을 선보이기 위해 공사를 진행중이며 2022년 중순 준공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2차 상가 내에 위치해있으며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족시화공모전, 온라인 독서클럽, 온라인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해소에 앞장섰다. 2021년에도 '문화가 있는 아파트' 등 신규 특화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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