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40·50대 남성…대출빙자형 사기 가장 많이 당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중에서도 대출빙자형 사기에 4~50대 남성들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20년 보이스피싱 현황 분석'자료를 냈다.
2020년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2,353억 원으로 전년대비 4,367억 원으로 65% 감소했지만 가족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해 주요 유형들을 보면 대출빙자형 사기로 40~50대 남성들의 피해건수가 가장 많고 50~60대 여성들은 금전적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피해 증가가 우려된다고 보고 소비자경보를 발령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자녀를 사칭한 메신저 피싱 문자메시지가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어 피해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메신저 피싱 사기 수법을 공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라도 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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