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소형 SUV 시장에도 전동화를 이어간다. 폴크스바겐그룹 MEB 플랫폼 도입도 시작했다.
아우디는 14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Q4 e-트론을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아우디에서는 처음으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폴크스바겐 ID.4와 같은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전기모터를 후륜에 하나만 장착하지만, 최고 트림에는 전륜에 추가로 모터를 장착해 4륜구동은 쿼트로 기능을 구현했다. 주행 거리는 WLTP 기준으로 기대보다는 다소 못미쳐 500km를 채 넘지 못한다.
대신 MEB 플랫폼 첫 럭셔리 모델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감행했다. 11.6인치 터치스크린과 증강현실 HUD, 터치식 컨트롤을 이용한 스와이프 제스처 지원 등이다. 스티어링휠도 새로 디자인했다.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마감한 것도 특징이다.
유럽에서는 오는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4만1900유로(한화 약5500만원)로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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