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의 댄 슐만(Dan Schulman) CEO가 4월 13일 열린 포브스의 온라인 행사 '2021 블록체인 50 심포지엄: 암호화폐의 기업화'(2021 Blockchain 50 Symposium: Crypto Goes Corporate)에서 페이팔이 전개할 미래 암호화폐 서비스를 암시했다.
슐만 CEO에 따르면,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도처에서 현행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배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고 있는데, 최근 경기 부양책에 따라 은행 계좌를 보유한 미국인들이 계좌 입금을 통해 지원금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슐만은 페이팔이 암호화폐 결제 외에도, 종국에는 스마트 계약 등 기타 기저 기술을 활용하여 결제가 단순한 거래 이상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채택에 매우 낙관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이지만, 페이팔의 2021년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주주 환원이 가능한 방식으로 자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은 안전 자산으로 대차대조표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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