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한'행복바우처 지원사업'카드발급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문화생활 비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이 2만원을 부담하면 20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5612명을 대상자로 확정하고 지난 12일부터 카드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자부담금(2만원)을 지참해 카드발급을 신청한 농협으로 방문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 교환 또는 타인에게 양도·대여할 수 없으며 의료·귀금속·유흥 등의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잔액 발생 시 사업자 선정에서 후순위로 밀려날 수 있어 가급적 전액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카드 잔액은 행복바우처 콜센터(1644-4000) 또는 결재 후 영수증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업인의 일상 속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농협 지점 방문 시 개인방역수칙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바우처 사업 대상자 선정 및 카드 사용 문의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339-7356~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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