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회사 앱러빈(AppLovin)이 나스닥에서 티커 'APP'로 거래를 시작한 후 목요일 18.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앱러빈의 주가는 65.20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230억 달러이다. 9년 전 설립된 앱러빈은 가장 최근 게임업계 IPO 대열에 합류한 기업이다.
지난 9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를 시작으로, 1월에는 이스라엘의 플레이티카(Playtika)가, 3월에는 어린이 게임기업 로블록스(Roblox)가 상장에 나섰다.
앱 기반 게임개발사에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게임도 만드는 아이언소스(IronSource) 역시 SPAC 합병을 통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앱러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지난 한 해 동안 189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한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에서 약 1%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앱러빈의 사업은 게임 사업과 (다른 게임 개발사들이 앱 노출 및 홍보에 사용하는) 마케팅 툴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앱러빈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49%, 고객들의 인앱 구매에서 51% 발생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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