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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부겸에게 조언한 원희룡 "이 정부의 마지막 총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제주특별자치도 '기후 변화' 정책 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김부겸 국무총리 지명자에게 "청문회 하기 전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라"며 그게 안되면 그만두라고 말했다.

 

18일 오전 원희룡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겸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생각과 그에게 바라는 점을 적었다.

 

원 지사는 김 지명자에게 6개를 요구했다.

 

원 지사는 "내게 정치 입문도 설득하고 한때 무척이나 가까웠던 분이 국정혼돈이 심각한 상황에서 총리 후보자가 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도 하고 걱정도 크다"며 "형에 대한 우정을 담아 총리 후보자에게 요청하려 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총리 청문회 하기 전에 (대통령에게) 요구할 것은 요구 ▲ 국민들의 분노를 희석시키는 쇼를 위한 분장용품이 되지 말 것 ▲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분노 정치를 무너뜨릴 것 ▲ 대통령 퇴임 후 걱정은 그만둘 것 ▲ 당정협의 잘해서 원내대표와 이야기 많이 할 것 ▲ 앞에 것들을 지킬 자신이 없으면 국무총리가 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형이 이 정부의 마지막 총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대통령이 바뀌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이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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