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30일까지 신청
환경당국이 신혼부부 40쌍에게 국립공원과 생태탐방시설을 결혼식 장소로 무상 제공한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속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상 지원되는 결혼식 장소는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경북 청도 소재) 일대의 시설을 비롯해 지리산,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생태탐방원, 잔디광장, 연화봉대피소, 국립공원 선박 등)이다.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결혼할 경우, 예복(한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도 무상 제공된다. 국립공원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생태탐방원 내 강당 또는 잔디 광장 등이 식장으로 제공되며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야영장 등 무료 숙박 시설도 제공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소백산 연화봉정상의 산상결혼, 다도해해상순찰선박의 선상결혼 등 이색 결혼식도 진행된다.
결혼식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4월19일~30일까지 각 기관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으며, 총 40쌍을 선정해 5월~6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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