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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좌완 '커쇼' 출전에도 벤치 지킨 김하성...팀은 2:0 패배

LA 다저스가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 뉴시스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나왔음에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김하성이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바라봤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이틀 연속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8연승 행진을 달렸다.

 

선발투수 커쇼는 6이닝을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1패)를 거뒀다.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에서 5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으나 이후 3경기에서 19이닝 동안 단 1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8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13승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9승7패의 샌디에이고와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커쇼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다르빗슈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5회초에 깨졌다. 11타자 연속 아웃 처리했던 다르빗슈는 잭 맥킨스트리를 사구로 내보낸 뒤 흔들렸다. 루크 레일리의 안타와 오스틴 반스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타석에 커쇼가 섰다.

 

커쇼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파울을 3개 연속 치더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다르빗슈의 커터 2개를 침착하게 골라냈다. 밀어내기 볼넷.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9회초 터너가 에밀리오 파간을 상대로 홈런을 날려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전날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9일 다저스와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샌디에이고는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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