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관내 6개 초·중·고교에 '녹색 통학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색 통학로는 학교 근처에 나무를 식재해 풍성한 녹지를 조성하거나 가로변 띠녹화, 벽면녹화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송파구 세륜초등학교, 보성중·고등학교 ▲양천구 갈산초등학교, 양원초등학교 ▲구로구 오류초등학교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녹색 통학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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