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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대상 무료 세무 상담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대상 세무 상담 안내 포스터./ 서울시

#. 외주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소득이 불규칙한 상황이라 종합소득세 신고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내야 할 세금보다 많이 내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만 하다.

 

서울시는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를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을 비롯한 각종 세무 상담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무사가 노동자에게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과 세금 납부요령, 절세방법, 공제기준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는 가까운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4곳을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내달 28일까지(5월 5·19일도 상담 진행), 센터당 주 1~2회 정해진 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뤄진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무료 세무상담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플랫폼 프리랜서 검색)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시는 방문·전화 상담이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다음달 12일 오후 3시부터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유튜브채널(도심권/동남권/동북권/서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검색)에서 온라인 세무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 내용은 종합소득세 신고시 알아야 할 사항과 준비서류, 절세방안, 세테크, 정부 제도 설명과 개선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노동자들의 어려움도 즉각적으로 해결해줄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온라인 교육은 상담을 진행하는 4개 서울시 노동자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플랫폼·프리랜서 업종에 종사한 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세금 관련 지식이 많지 않은 노동자들은 그동안 자비로 세무사의 도움을 받거나 신고 자체를 안 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세무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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