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원주점이 전날 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원주시 보건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과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참석했다. 후원 금액은 1000만원으로 원주점이 지난해 5월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정부·지자체 방역 지침에 동참하고자 영업을 중단한 것에 따른 손실보상금 중 일부로 알려졌다.
원주점은 강원도를 대표하고 지역 내 유일한 백화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관공서 및 지역사회단체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점은 지난 2월 '카톨릭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도서교환권을 지원했다. 또 3월에는 '원주 밥상 공동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나눠주기도 했고 '원주 전통시장 연합회'를 통해 영세 상인들에게 기름 120세트를 기부했다. 이밖에 같은 달 '원주시설공단'이 진행하는 '거리 정화 캠페인'에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원주지역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백화점이 할 수 있는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주점은 지역에서 영업 중인 영세 브랜드를 대상으로 백화점 고객에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4층에 'POP IN AK'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서 영업중인 브랜드는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는 '부리또만나'와 '꿈' 그리고 원주 핫플 '자매제과'가 있다. 또 단순 팝업 매장에서 끝나지 않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AK플라자 상품본부가 나서서 돕고 있는데 지난해 팝업 행사를 진행했던 '버터빌리지'가 수원점과 평택점 두 곳에 매장을 개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은 "코로나19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원주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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