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증장애인 4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시민건강국, 광진구, 서초구 총 4개 기관에서 전산7급 1명,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통신기술9급 1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방송통신시설 운영·관리 등이다.
이번 경력경쟁 채용시험은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규정한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내달 3~10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채용인원 3662명의 5%인 183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공고하는 등 매년 선발 인원의 5%를 장애인 전형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는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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