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Zoom Video Communications Inc)이 자사 기술을 활용해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투자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마련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줌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켈리 스테켈버그(Kelly Steckelberg)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펀드로 줌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줌 앱'(Zoom Apps)을 개발하여 새 기능을 추가하는 기업들에 25만~25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닷컴 같은 기성 기업들은 가령 세일즈 회의 때 논의를 위해 기업 시스템에서 정보를 불러와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줌 앱을 갖고 있는데, 줌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수 있는 디지털 화이트보드 같은 새 기능을 만들도록 개발자들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스테켈버그 CFO는 말했다.
또한 이 펀드는 줌의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하는 원격의료 앱 공급업체나 회의실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에도 열려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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