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조에가 전국 순회 시승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말까지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르노 조에(ZOE) 전국 지자체 시승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기차 체험이 어려운 시군 단위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중 전기차 보급이 중요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기차 시승과 함께 지자체 담당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 특성을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이다.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부산, 과천, 평택, 양평, 가평, 김천, 상주 등지에서, 그리고 5월에는 세종, 원주 등을 비롯해 전기차에 관심이 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행사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그 밖에도 자사 모델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조에와 주요 모델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전국 영업점에서는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이어간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를 체험하신 고객분들은 뛰어난 경제성과 외관 디자인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조에의 매력 포인트로 꼽으신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조에를 통해 많은 분들이 느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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