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23일 미니 화분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23일이다.
2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세계 책의 날' 당일 하루 각 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들에게 미니 화분을 증정한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수 있으니 미니 화분은 선착순으로 제공됨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랑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이용자들의 누적된 심리적 피로감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책도 빌리고 나만의 반려식물을 키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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