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동과 빛가람LH5·6단지아파트가 생계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빛가람동은 지난 20일 LH5·6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최미진, 정은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장기간 관리비·공과금 등이 체납된 가구, 우편물이 쌓여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 등을 발견 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여건에 부합하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LH5.6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생계위기에 따른 고독사 등 최근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입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써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덕연 빛가람동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빛가람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아파트 관리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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